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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분석&제안 투자 분석&제안 2018. 2. 14. 22:24

차트분석 및 현재 상황과 선물시장


횡보가 지속되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 중 차트 분석가들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차트를 참고하지만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도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차트 분석의 오류 (차트에 대한 해석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엘리엇 파동, 헤드 앤 숄더 등 다양한 용어들이 있죠?

 

차트를 보다보면 이런 용어에 걸맞는 모양이 종종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있을까요?

 

아래 그림을 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현재는 마지막 선을 벗어나서 상승 그림을 보이고 있으나, 

마지막 꼭지점에서 하락을 할 때 선을 그었다면,

하락장이 올 수 있으니 유의하라는 말을 했겠죠.

 

아래 그림도 보겠습니다.

 


 

마지막 꼭지점 부근에서 긴 음봉이 출현함에 따라 저런식으로 선을 그었다면 하락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낼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모두 빗나갔죠. 그렇다면 어떤 의견을 또 낼 수 있을까요? 이번엔 4시간 봉을 보겠습니다.

 


 

아 엘리엇 파동이 지금 진행중이다. 앞으로 직전 고점을 뚫는다면 일단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차트에는 답이 없으며,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리딩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예측이 맞으면 의기양양해지지만 틀린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습니다. 틀리면 다른 시간의 봉을 통해 다시 해석해도 되고, 아니면 하락이 아닌 상승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 되니까요.

 

 

2. 본인의 포지션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본인이 매수를 한 상태라면? 상승장을 주장합니다.

 

본인이 관망중이라면? 하락장을 주장합니다.

 

엄청 야비해 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순서가 반대일 수 있습니다.

 

*상승장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

차트 해석 -> 상승장이라 생각 -> 매수 -> 차트 분석 결과 공유

 

*하락장일 확률이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

차트 해석 -> 하락장이라 생각 -> 관망 -> 차트 분석 결과 공유

 

이러한 매커니즘이기 때문입니다.

 

관망중이면서 상승을 예상하는 분석가는 없으며, 동시에 매수중이면서 하락을 예상하는 분석가는 없습니다.

 

 

3. 현재 상황 (팩트)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저점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즉, 한 번 찍은 저점으로 돌아오지 않고 상승하고 있는 것이 팩트입니다.

 

저는 이정도면 충분히 상승장이라고 봅니다.

다만 지난 하락이 너무 무서웠기에,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악재가 해소되었음에도 시장이 얼어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상승장은 아래 그림과 같을것 같은데, 이런 일은 없으니 기대하지 마세요.

 


 

 

 

또한, 선물 시장 관련해서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들 퍼지고 있는데, 지난 제 글을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CME 비트코인 선물거래 관련 설명과 오해

https://coinpan.com/coin_info/46989102

 

* CBOE, CME 비트코인 선물 관련 (만기일 포함)

https://coinpan.com/coin_info/52046693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비트코인 5k, 4k 까지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내려간다는 사람들의 주장에는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근거 = 여태까지 너무 많은 상승을 해왔으며, 아직 그 거품이 꺼지지 않았다.

 

반면 상승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은 악재가 해소되고 있다. 그리고 저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점 대비 많은 하락을 보였다 등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상승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리플에 돈을 넣고 있는데,

400원까지 내려온다? 그럼 대출을 껴서라도 풀매수할겁니다.

200원까지 내려가면 어떻게 하겠냐구요? 괜찮습니다. 최소 천원은 찍지 않겠습니까? 2.5배면 얼마입니까.

 

6k 이후 반등을 주었을 때 화끈하게 올리지 않고,

횡보와 롤러코스터를 반복하는건

매수자와 관망자 둘로부터 돈을 뜯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매수자는 상승인거 같으면서도 하락인거 같고, 가끔 겁주고 하니 소액 익절을 하거나 손절을 하게 되고

관망자는 5k에서 기다리니 시장 참여도 안하고...

이러다가 진정한 상승장이 시작되면 관망자는 비싼 돈 내고 들어와서 가격 상승에 이바지 해야합니다.

 

1석 2조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흘려 들으세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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