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은 남자친구의 태도, 권태기인가요? 제가 싫어지는 건가요?

지금 14살 중1이고 지금 남친이랑 원래 사겼다가 헤어지고 다시 사귄건데 사귄지는 한 두달 넘고 거의 세달 되가고 있어요 다시 사겨서 그런지 조금 나아진 편도 있고 하는데 한 일주일인가 이주 전부터 저랑 친구들한테 현타가 왔다고 하면서 연락도 뜸해지고 학교에서도 멍만 잘때리고 막상 친구랑은 잘 놀기는 하는데 그래도 좀 많이 무덤덤해졌어요 중2병인가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땜에 솔직히 권태기도 슬슬 좀 온 것 같아요 그래도 권태기도 잘 지나가면 다시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참고 기다리기는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요약 :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었는데 남치니가 전과는 달라졌지만 뭔가 무덤덤해졌다. 권태기인가?

답 : 내 생각에는 너가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우선 생각해보는게 좋겠어. 너무 연락에 대해 강요하거나 먼저 연락하고 먼저 이야기하고있지는 않니? 권태기라는건 그럴 때 올 수가 있어 남자들은 엄청 단순해. 먼저 여자가 다가오면 그게 편해서 그냥 연락오겠거니 하고 연락이 안오면 엄청 질척질척 마음 급해하지. 연애를 잘하는 여자들은 그저 무덤덤하게 생각해 이기적으로 자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현타가왔다고 연락이 뜸하고 친구들하고논다면 독설적으로 말해서 너와의 생각이 무덤덤한 상태야. 그럴땐 강하게 나가. 그냥 너도 뜸해지라고 ㅋ 꼭 걔가 아니여도 만날 사람이 주구장창 많다고 생각하고 너의 공부 운동 다른것들에 집중해! 진짜 중요한거야 너무 남자친구한테 신경을 많이 쓰지 말라는 말이야 많이 쓸수록 손해보는건 너다. 무덤덤한 남친이 달라졌다고해도 그렇게 쉽게 바뀌지도 않고 ㅋ 현타가 왓다고 뜸해지는건 그냥 무덤덤한 무책임한 소리지 ㅡㅡ 너도 뜸해져라 그럼 걔가 먼저 매일 연락올거야 먼저 나서고 그럴 때마다 좋다고 덥썩 물지말고 좀 밀어내고당기고를 하란 말이야~~ 남자는 너무 당기면 더 멀어진다